키리오스, 나오미 오사카부터 르브론 제임스까지.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투자하고 즐기고 있는 스포츠! 알아보자!
피클볼, 이제 한번쯤은 들어봤죠?
테니스와 피클볼 두 스포츠 모두 라켓을 사용하니까 많이 닮아 보이죠?
그런데 실은 둘은 각자 독특한 규칙과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 테니스인들이 피클볼을 좋아할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볼게요.
먼저 피클볼의 규칙은 간단해요!
코트 크기는 배드민턴 코트와 비슷하고, 테니스 코트보다 작아서 움직이기 편해요.
공은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더 느리게 움직이고 예측하기 쉬워요. 이로 인해 랠리가 더 길어져서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배드민턴 라켓보다 큰 패들 형태에요. 주로 목재나 합성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도 가격은 무시못하는 정도긴하죠
서브는 항상 아래로 언더핸드로 볼이 서비스 존을 넘어 다른 쪽 코트에 떨어져야 해요. 이 규칙은 게임을 접근성이 쉽게 만들어줍니다.
네트 앞에는 '키친'이라는 7피트 정도의 발리-불가 구역이 있는데, 이 구역 안에서는 볼을 바운드 없이 칠 수 없어요. 이 규칙은 전략적인 요소를 더하지만 테니스인들에게는 갑갑할 수 있어요.
피클볼이 인기 있는 이유?
접근성과 포용성 : 피클볼은 모든 연령대와 스킬 레벨의 사람들이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규칙이 단순하고 코트가 작아서 시작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 피클볼은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 사이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장려합니다. 이는 특히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죠.
건강 및 피트니스 : 피클볼은 유산소 운동, 협응력, 그리고 반응 속도를 개선하는데 좋은 운동인데요. 낮은 충격도 운동으로 관절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전신 운동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테니스만큼은 아닌 것 같지만요?
대회와 커뮤니티 : 전국적으로 피클볼 대회와 리그가 조직되어,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고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피클볼은 미국에서 명절에 가족들이 모였을 때 테니스보다 쉽고 어린아이들도 빠르게 같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을 만들고 싶어서 발명된거라고 해요. 피클볼은 테니스의 경쟁적인 요소와 함께 사회적, 건강적 이점을 모두 제공하면서, 스포츠에 대한 새롭고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제시합니다.
어때요? 요즘 주변에서 피클볼에 대한 문의가 한국에서도 가끔있는데요. 피클볼이 과연 한국까지도 인기가 넘어올 수 있을까요? 유럽에서는 빠델이 인기가 하늘을 뚫고 올라가고 있다고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