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신상 테니스 의류 소식 ON

오늘은 오랜만에 테니스 업계에 새로운 의류가 출시되어 소식을 가져왔어요.

바로 로저 페더러 선수가 함께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On의 테니스 라인입니다.

On(On Running) 온 또는 온러닝은 스위스에서 탄생한 스포츠 퍼포먼스 웨어와 신발 브랜드에요. 로저 페더러 선수가 회사에 개입을 하면서 또 화재를 불러 모으기도 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 모두 인정받으면서 이미 해외에서는 러닝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작년부터 WTA 1위 이가 시비옹테크(Iga Swiatek) 선수와 벤 쉘튼(Ben Shelton) 선수가 입고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테니스 라인을 알리기 시작했죠.

테니스화는 출시된 지가 꾀 되었지만 의류는 선수들에게만 제공되며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로고 플레이로 다소 정신없었던 2023 테니스 의류 중 돋보이기에 충분했어요.

요가에 룰루레몬이 있다면 러닝과 테니스는 이제 온이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가져가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뿐이 아닌 전 세계에서 테니스가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휴고 보스, 룰루레몬 등이 모두 테니스 라인에 공격적으로 발을 들이고 있죠.

BOSS는 마테오 베레티니 선수와 최근 테일러 프리츠 선수까지 추가로 모델로 발탁하면서 더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지만 한국 보스 매장에서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영산스포츠에서 또 감사하게도 가져와주시면서 특정 물건들은 구할 수가 있게 되었죠. 담당자님 ON도 부탁드립니다.

On은 이미 러닝씬에서는 제품의 기술력이 검증이 완료된 만큼 테니스화도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상당히 리뷰가 좋은 편입니다. 다만, 동양인의 발에도 잘 맞을지는 아직 데이터가 많이 없는 상태이긴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드코트화의 특성상 교체주기가 빠르게 오는 거에 비해 가격이 아직까지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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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상 테니스 의류가 출시되었나!?

아래 이미지처럼 반팔 2종류

같은 디자인으로 민소매 3종으로 5개의 테니스 제품이 추가되었습니다.

반팔 티셔츠는 ₩115,000으로 핑크라인 블랙 티셔츠와 화이트 블랙 그라디언트 모델입니다.

이번에 쉘튼 선수가 입었던 흰색 핑크라인은 여성용만 그리고 긴팔은 없습니다.

민소매는 Court Tank로 ₩95,000원으로 나왔네요.

남자 반바지의 경우 3종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장점은 원단과 핏이 너무 좋다는 것이지만 이너는 없습니다.

여성 라인의 경우 테니스 전용은 아니지만 인기가 많은 스포츠브라 라인업, 테니스 반바지와 드레스까지 추가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하게 앞뒤로 ON 로고가 보입니다.

여성의류는 지금 바로 한국에서도 구매해서 받아보실 수 있지만, 남성 라인의 경우는 아노락 라인업 외에는 추후 출시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배송하는 웹사이트의 경우 물건이 많지 않은지 너무 빨리 소진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남성 라인은 2-3주 후 물건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이제 들어왔겠네요.

남성 라인도 구매가 현재 가능한 반바지, 민소매, 그리고 아노락이 있어서 살펴볼 만합니다.

(실제로 구매해서 입어보니 질감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현재까지 경험해 본 바로 총평을 하자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제품 성과 디자인은 아주 훌륭합니다. 타 테니스 웨어와 비교하면 가격은 있지만 룰루레몬과 비슷한 가격대로 퀄리티와 디자인까지 고려한다면 한두 개 정도는 투자해 볼 만합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브랜드의 테니스웨어 선택지가 생겨 짧게 소개해 봤는데요.

어떤가요 조금씩 더 다양한 브랜드들과 색감이 코트에서 보일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생기면 좋을 것 같네요!

신상 테니스 의류 소식이 또 생긴다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테니스 되시길 바랍니다!